인천광역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과 함께하는 다국어 독서 캠프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2 11:00:08
[뉴스앤톡]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과 11일 이틀간 인천문남초등학교와 인천함박초등학교 5~6학년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다국어 독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지닌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독해력 향상을 돕고 학생의 모국어를 존중하는 다언어·다문화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어·다문화 교육 전문가 조지은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특강 ▲학생 수준별 맞춤형 독서·다국어 활동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국어 그림책 읽기, 역할극, 스토리텔링 활동 등으로 언어적 자신감을 기르고 또래와의 소통 경험을 넓혔다.
캠프 종료 후에는 시교육청과 인천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 교사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과 다국어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학교일수록 언어·문화적 장벽을 낮추는 세심한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의 문해력과 독서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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