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도심 내 완충녹지 개선공사 시행

도로변 녹지내 생태적 건강성 회복·미세먼지 저감효과

양현모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3-04-21 10:45:55

▲ 영통구청
[뉴스앤톡] 수원시 영통구는 4월 20일부터 6월말까지 영통1동에 위치한 완충녹지대를 정비하여 도심 속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구간은 봉영로변 녹지대로 오래전 조성되어 식재된 나무가 숲을 이루면서 하층 식생부가 없어 인근 아파트 내 교통 관련 매연·소음 등의 문제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영통구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여 완충녹지 내 고사목을 제거하고 결주 구간 내 사철나무 등 8종 17,187주를 식재해 방음·수림대를 조성하여 녹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그린시티 조성과 더불어 구민들에게 생태적으로 건강한 녹지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