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벌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정착 돕는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J-글로벌 인턴 만들기 PART 2’가동’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0 10:40:34
[뉴스앤톡] 전남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지역 정주 사다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원장 방호삼)은 지역 IT 벤처기업인 (주)자블리와 손잡고 지난 7월 20일, 유학생 11명이 참여하는 ‘J-글로벌 인턴 만들기 PART 2’의 시작을 알렸다.
전남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직접 기획해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첫 인턴십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11명의 정예 유학생은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지역 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커리어 코스를 밟게 된다.
교육 과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7월 말까지 2주간은 한국 기업 문화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공통 교육’을 집중 이수한다. 이후 8월 3일(월)부터 한 달간은 여수 소재 IT 스타트업인 (주)자블리에서 현장 실무를 수행하며, 특히 여수 지역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십 파트너인 (주)자블리는 AI 기반 글로벌 HR SaaS ‘클라우드 케이태그(Cloud K-TAG)’를 운영하며 유학생 비자 관리 및 일자리 매칭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역량을 실무에 적용하는 동시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에서의 커리어 발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전남대 글로벌교육원 방호삼 원장은 “이번에 선발된 11명의 유학생은 지역 정주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전남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자블리와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은 이번 인턴십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유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잇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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