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마을 마음의자' 미술대회 개최

마을리빙랩 ‘1분쉼표 마음의자 조성 사업’ 연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13 10:40:11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마을 마음의자' 미술대회 개최
[뉴스앤톡]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0일 '2026년 우만1동 어린이·어르신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이하는 우만1동의 대표 마을 행사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으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미술대회는 우만1동 마을리빙랩 사업인 '1분쉼표 마음의자 조성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횡단보도 그늘막에 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바쁜 일상 속 주민들에게 짧지만 소중한 쉼표 같은 공간을 선물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미술대회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우리 마을 마음의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쉼’이 있는 마을의 모습과 배려의 가치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우만1동은 이번 미술대회가 단순한 그림 그리기 행사를 넘어, '1분쉼표 마음의자 조성 사업'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는 그림을 그리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어르신은 마음의자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미리 그려보는 등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미술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마음의자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우리 동네에 이런 쉼터가 생긴다는 것이 얼마나 따뜻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함께 ‘쉼’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희 우만1동장은 “주민들이 그림에 담아주신 따뜻한 상상이 마음의자 곳곳에 실제로 스며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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