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유충구제 사업' 공동주택·교육기관까지 대폭 확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0 10:40:33

▲ 동두천시보건소
[뉴스앤톡] 동두천시 보건소는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동두천시 보건소 유충구제 사업’에 현재 관내 교육기관 및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중심 방역 체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및 공동주택이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모기 약 500마리를 방제하는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성충이 되기 전 선제적 조치를 통해 매개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학교 내 정화조, 배수구, 하수구 등 주요 모기 서식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유도하고,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고인물 웅덩이 방제를 희망하는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제 배부를 연중 지속 접수 중이며, 안전하게 약품을 투여하도록 사전 교육과 안내문 배포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20개 기관이 신청하여 사업이 본격 진행 중이며 유충구제제 배부를 원하는 아파트, 학교, 단체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김은숙 보건소장은 “유충 단계에서의 조기 방제는 모기 개체 수를 대폭 줄여 말라리아 등 매개 감염병 예방에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현재 20개 기관이 적극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는 친환경 방역 사업을 확대하여 감염병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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