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역량 강화로 미래 직업교육 대전환 이끈다!

도내 직업계고 교사 50여 명 대상 'AICE 베이직' 연수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7 10:40:13

▲ 도내 직업계고 교사 50여 명 대상 'AICE 베이직' 연수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KT와 협력해 ‘AICE Basic(에이스 베이직)’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 직업계고 AI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직업계고 교원들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이를 전공수업과 직업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AI 실무 능력 인증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 취득 과정과 연계해 교사들이 AI의 기본 개념부터 데이터 분석과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AICE는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 평가시험으로, AI에 대한 이해와 실제 활용 역량을 단계별로 평가하는 자격 체계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AICE Basic 과정에 맞춰 AI와 데이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AI 기술을 각 전공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단순히 자격 취득을 위한 지식 습득에 머무르지 않고, 교사가 익힌 AI 활용 역량을 기계‧전기전자‧상업‧정보 등 직업계고의 다양한 전공수업과 프로젝트 활동에 접목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AI 활용 경험을 학교 현장에 확산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변화하는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디지털‧AI 기반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AI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진학과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AI 역량 인증을 연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AI 교육의 중요성과 자격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공 분야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이 AI 활용 역량을 키우고,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빠른 AI 전환에 대응해 직업계고 교원의 AI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교사의 역량이 학생의 수업과 실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공별 AI 융합교육과 현장 적용 중심의 연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기술에 AI 활용 능력을 더한 미래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의 AI 역량은 경북 직업교육의 대전환을 가속하는 핵심 동력이자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변화의 성패는 교육 최전선에 있는 교사들이 AI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각 전공수업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교원의 AI 전문성을 높이고 그 역량이 학생들의 미래 직무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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