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감사관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 운영

종합감사와 연계한 예방 중심 감사행정 구현...사례 공유․현장 소통으로 청렴문화 확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13 10:35:15

▲ 감사관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종합감사 대상 기관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감사관이 들려주는 청렴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합감사를 단순한 사후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과 개선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 결과를 교육으로 환류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기관 스스로 청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감사관이 종합감사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감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관장의 현장 중심 청렴 리더십을 실천하고, 감사와 교육을 연계한 예방 중심 감사행정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의 법정 청렴교육 이수를 지원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반부패 정책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종합감사 대상 기관과 학교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특성과 부패취약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6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방향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 △종합감사 주요 지적 사례와 재발 방지 방안 △업무 투명성 강화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부패취약 분야 개선 사항 △기관별 청렴 컨설팅과 현장 소통 등이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과 청렴 컨설팅을 통해 기관별 청렴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를 공유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예방하고, 기관별 자율적 내부통제와 청렴 실천 문화를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반부패 실천 역량을 높여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은 구성원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관장이 먼저 실천하고 현장에서 함께 소통할 때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다”라며, “감사관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예방 중심 감사행정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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