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생물 보급 확대 청정 화천산 농산물 생산

화천군, 유용 미생물 연말까지 농가에 250톤 공급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3-23 10:25:06

▲ 화천군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
[뉴스앤톡] 화천군이 청정 화천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도 친환경 발효액 농가 공급을 추진한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공급 중이다.

공급량은 농가 한 곳당 재배면적 1㏊ 당 30ℓ가 기준이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이다.

군은 연말까지 총 250톤의 미생물을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유용 미생물은 농업 및 축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토양 미생물의 증가로 자정작용 확대와 지력 상승, 축산 악취 저감과 항생제 사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가들의 반응도 좋아 매년 공급량은 증가 추세다.

실제로 2021년 6만4,538ℓ였던 공급량은 지난해 16만8,453ℓ로 2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

화천군은 배양 업무의 공정 표준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이용 현장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들이 좋은 가격에 판매돼 농가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