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상 속 편의점이 복지안전망으로 … 동홍동 ‘동행편의점’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5 10:30:16
[뉴스앤톡] 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홍동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 14개소와 함께 ‘동행편의점’ 사업을 추진한다.
‘동행편의점’ 사업은 '편의점과 동홍동이 함께 만드는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행복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편의점 점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주민 발견 시 카카오톡 오픈채널 ‘서귀포 희망소도리’를 통해 비대면으로 제보하거나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또는 동홍동에 알려 복지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점 내에 사회적 고립가구 자가진단표 QR코드 안내문을 부착하여 편의점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자신의 사회적 고립 정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자가진단 결과 9점 이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본인의 위기 상황을 '서귀포 희망소도리'를 통해 직접 제보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1:1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익자 위원장은 “편의점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발견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홍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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