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파도소리 들으며 여행을 읽다 망상해뜰책뜰도서관에 ‘여행 특화 자료 코너’조성

여행도서·에세이·가이드북 등 200여권 비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4 10:25:24

▲ 여행 특화 자료 코너
[뉴스앤톡] 동해시가 망상해변 인근에 위치한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에 ‘여행 특화 자료 코너’를 조성하고 여행 관련 도서 200여 권을 비치해 운영한다.

해뜰책뜰도서관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으로, 망상해변과 맞닿아 있어 책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여행 특화 코너는 최근 증가하는 여행 수요와 여가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됐다.

국내·외 여행서와 여행 에세이, 가이드북은 물론 지역 문화와 역사, 미식 여행, 소도시 여행, 힐링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자료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망상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변을 거닐다 잠시 들러 여행책 한 권을 펼치고, 여행의 추억을 정리하거나 다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바다 옆 여행서재’ 역할을 하게 된다.

동해시는 망상해뜰책뜰이 단순한 작은도서관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는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책을 통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아 망상동장은 “망상해뜰책뜰은 바다와 책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여행 특화 자료 코너가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