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B 여름 캠프’ 23일까지 모집
6월 28일 캠프 시작, 초등부터 대학생까지 19개 맞춤형 과정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10:30:29
[뉴스앤톡] 춘천시가 2026년 글로벌 인재양성 GB(Great Books) 여름 캠프에 참여할 지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교수진과 재학생 13명을 튜터로 초청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6개 과정, 중학생 3개 과정, 고등학생 8개 과정, 대학생 2개 과정 등 총 1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4~5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영어연극 과정과 수학 유클리드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참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참가 신청은 학교 단위와 개인 신청으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개인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앞서 학교 단위 신청은 지난 5월 6개 과정 모집을 완료했다. 과정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학교에 배포된 안내자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B 프로그램은 15~20명의 학생과 2명의 튜터가 참여해 고전·명저를 읽고 질문과 토론을 중심으로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참여형 교육이다.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 캠프는 GB 프로그램의 본고장인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교수진과 재학생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학생들은 고전을 바탕으로 한 영어 토론과 질문 중심 수업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탐구와 토론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프 참가자에게는 2027년 GB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GB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026년 학교 내 GB 세미나 또는 GB 캠프 참여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7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산타페 캠퍼스에서 열리는 GB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도 지난해 GB 세미나 또는 GB 캠프에 참여했던 지역 고등학생 12명과 튜터 2명을 파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GB 여름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깊이를 넓혀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이번 캠프에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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