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니어클럽, 외국인정착지원사업 통해 지역사회 통합 기여
어르신의 경험이 외국인 주민의 든든한 길잡이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10:30:14
[뉴스앤톡] 김제시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김제시니어클럽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외국인정착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2026년 신규 개발사업으로, 김제시니어클럽이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노년세대가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이해 교육,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며, 김제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 가정 연계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 참여자들은 한국어교원 자격증, 정교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러시아 국적 외국인 주민이 보다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직접 러시아어를 공부해 자체 교안을 제작·활용하고 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한국어 학습 경험이 없었던 외국인 주민을 꾸준히 지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참여자들은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앱 사용법 안내, 한국 음식 만들기, 육아 및 생활문화 교육 등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정착지원사업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대표적인 노인역량활용사업”이라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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