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공시설복합단지 마수걸이 첫 분양 성공
C6-4BL·C7-2BL 총 2필지 분양계약체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4 10:25:24
[뉴스앤톡]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공시설복합단지의 복합업무시설용지에 대한 2차 공급 입찰 결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워커린스페이스 등 2필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C7-1 필지를 낙찰받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국 18개 시·도 협회와 약 1만 200개의 협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화물운송업계를 대표하는 최대 법정단체다. 이번 중부권 업무용지 확보를 계기로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화물운송사업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업권 보호 및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광식 연합회장은 “이번 중부권 업무용지 확보는 연합회와 공제조합이 운송사업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물운송업의 업권을 보호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하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6-4 필지를 낙찰받은 ㈜워커린스페이스는 국내 최초의 궤도상 서비싱(On-Orbit Servicing) 전문 우주항공 기업으로, 위성 수명 연장을 위한 연료 재급유·수리·교체 등 차세대 우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워커린스페이스는 이번 부지를 로봇위성 및 우주로봇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워커린스페이스 김해동 대표는 “이번 세종 부지 확보를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 진주 본사와 대전, 세종을 잇는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적인 우주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우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에 성공한 공공시설복합단지는 단지 내 금강 조망권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정온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신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신도심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기능 이전에 따른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첫 업무시설·연구시설 계약 체결을 마중물로…“잔여 필지 선점 서둘러야” '
이번 2차 공급은 지난 4월 16일 공급공고 이후 5월 개찰을 거쳐 2필지의 낙찰자를 결정하고, 매매계약을 모두 체결했다.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약 96.5%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첫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용도의 계약 체결을 마중물로 분양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만큼 잔여 필지도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이라면 서둘러 분양에 참여해 선점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시설복합단지가 세종시의 도시 자족 기능 향상과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후속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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