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봉담도서관, 다문화 페스티벌 '와글와글 세계놀이터' 6월 27일 개최
일본·필리핀·베트남 등 5개국 전통 놀이·의상 체험 프로그램 풍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8 10:25:06
[뉴스앤톡]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운영 화성시립봉담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 오후2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2026 봉담도서관 다문화 페스티벌 '와글와글 세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생활문화를 오감으로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여 어린이들은 ‘세계시민 출입국사무소’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후, 각 나라별 부스를 순회하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각 부스에는 일본,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출신의 다문화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문화 체험을 돕는다.
▲일본 부스의 하네츠키·캔다마·와나게 ▲필리핀 부스의 티니클링·젝스톤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따가오 ▲중국의 찌엔쯔·콩쥬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가싱돌리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담도서관 로비와 뒷마당에서 진행된다. 화성시 어린이라면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봉담도서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한편,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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