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자연과 디지털 융합한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성료
수서생물 탐구 나선 15명의 꼬마 생태학자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1 10:25:11
[뉴스앤톡]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6년 5월 30일(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상주 북천 일대에서 의성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6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상주‧의성 권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낙동강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직접 탐구하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낙동강 멸종위기종 구출하기’ 미션과 ‘낙동강의 작은 주인공 만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류와 수서곤충 등 낙동강 생물 다양성에 대해 탐구했다.
특히 탐방 중 관찰한 생물 사진과 위치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인 ‘구글 마이맵(Google My Maps)’에 실시간으로 기록·공유하는 ‘디지털 기반 낙동강 생태지도 만들기’ 활동을 함께 운영하여 자연 탐구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융합한 미래형 탐구 활동을 실천했다.
오후에는 낙동강 지류인 상주 북천 일대에서 하천 생태 탐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서생물을 채집하고 루페와 현미경을 활용해 다양한 생물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현장 중심 탐구 활동에 몰입했다.
또한 수질 상태와 생물 서식 환경의 관계를 살펴보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상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답사와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다.
또한 탐방 과정에서 우수한 탐구력과 실천적 문제해결력을 보여준 학생들에게는 향후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진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며 낙동강 생태계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과 생태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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