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2차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 회의 개최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지원 방안 모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7 10:30:02

▲ 화성특례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제2차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톡]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분소에서 ‘제2차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입주자들의 주거 유지 및 자립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밀착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를 비롯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시범사업의 추진 경과와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재 입주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과 실제 서비스 이용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주거 유지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협의체는 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함께 도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주거지원 사업은 정신질환자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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