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우리 가족 이끌林 캠프’ 운영...‘숲에서 배우는 가족의 힘’

탄소중립 실천부터 가족 협력 활동까지 미래 인성 역량을 키우는 체험 교육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1 10:25:27

▲ 2026 우리 가족 이끌林 캠프
[뉴스앤톡]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 78명을 대상으로 ‘2026 우리 가족 이끌林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미래형 인성교육 브랜드인 ‘주인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숲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며 미래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공감, 배려, 협력과 같은 인간 고유의 가치와 공동체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단순 체험 중심 행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 인성, 인간다운 인성, 공동체적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캠프를 구성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숲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게임 활동으로 배우는 ‘탄소중립 첫 걸음’, 숲길을 따라 걸으며 기후위기와 산림의 선순환 체계를 이해하는 ‘되살림(林)’, 나무 블록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집과 마을을 만드는 공동체 활동 등이 운영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을 ‘Learning by Doing(배우면서 익히기)’ 방식으로 구성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바른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스마트폰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회복하는 ‘가족 공감형 인성교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중심의 인성교육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유초등교육과 성미란 과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지식뿐 아니라 타인과 공감하고 함께 살아가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프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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