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기억을 찾는 숲' 개최... 초록빛 서울숲 걸으며 치매 극복
지난 6월 17일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옆마당 및 서울숲 일대에서 진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30 10:30:34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7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옆마당과 서울숲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녪성동구 치매극복 걷기 행사: 기억을 찾는 숲’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는 대표적인 치매예방 실천 활동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인지기능 유지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걷기운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숲 일대에서 진행 중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1일~10월 27일)’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단순한 걷기를 넘어 아름다운 정원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걷기 코스를 구성했다.
이날 서울숲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들은 치매예방수칙과 건강 정보를 접하는 동시에 행사장 내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체험 부스는 ▲치매안심마을 소개 ▲치매검진 및 인지건강 관리 정보 제공 ▲치매예방 활동 체험존 ‘기억을 잇다’등을 운영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용 쿠폰을 받아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운영하는 기억다방 커피차에서 음료를 주문했다. 주문과 다른 음료가 나오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소통 분위기를 확산시켰으며, 이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다.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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