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통영에 왔어’성료

“산양읍에 돌봄버스가 떴다” 주거·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로 주민 큰 호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6 10:25:25

▲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통영에 왔어’성료
[뉴스앤톡] 통영시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산양읍 사무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통영에 왔어’ 행사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복지 정보나 서비스 제공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관의 여러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주거·의료·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남사회복지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지역자활센터, 경남사회서비스원, 통영시 보건소,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통영서울병원 등 총 11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돌봄활동가 59명이 참여해 산양읍 주민 200여 명에게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ICT 연계 스마트 체형분석 등을 체험하는 ‘똑띠버스’ ▲취약계층 집 정리 및 방역을 지원하는 ‘클린버스’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교육을 돕는 ‘에듀버스’ ▲홀로 어르신의 대형 이불 세탁을 돕는 ‘찾아가는 빨래방’등 4대의 특화 버스와 차량이 운영되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기초검진,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및 인식개선 홍보, 일상생활 안전교육 및 안전물품 나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는 부스를 비롯해, 카나페 만들기 체험과 무료 커피차, ‘통영메구보존회’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까지 총 15개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산양읍 어르신은 “평소 엄두가 안 나던 무거운 이불 빨래는 물론이고, 신기한 건강 측정 기계와 키오스크 사용법까지 직접 배워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신나는 사물놀이 구경에 맛있는 간식까지 챙겨주니 마을 잔치처럼 즐겁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은 찾아가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주민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자원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통합돌봄 사업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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