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전문인력 150여 명 참여...운영 사례 공유부터 조직 소통․현안 해결까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3 10:25:02

▲ 경북교육청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순회교사와 수업지원교사, 치료사, 장학사 등 전문인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를 선도하는 따뜻한 특수교육’​을 주제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의 특수교육 지원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와 선정․배치 지원을 비롯해 순회교육과 치료지원, 교수․학습 지원 등 지역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센터 구성원 간 긴밀한 협업과 업무 전문성은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연수는 우수 운영 사례를 통한 실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 능력 향상, 업무별 현안 공유와 해결 방안 모색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봉찬 청암고등학교(경기도) 특수교사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센터 운영 사례와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운영 사례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특수교육지원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힐링 공연을 통해 업무로 지친 전문인력들이 잠시 재충전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정미희 모티브인 컨설팅 대표가 ‘MBTI 성향 분석을 통한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개인별 성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료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직종의 전문인력이 함께 근무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후반에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업무 담당자들이 분임 유형별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분임 토의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지역별․업무별로 나타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현장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토의는 컨설턴트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별 상호 질의․응답, 센터 운영 사례와 업무 노하우 공유, 분임별 전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경험과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로 서로 다른 여건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센터별 우수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순회교사와 수업지원교사, 치료사, 장학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해 센터 구성원 간 소속감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분임 토의에서 도출된 주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전체 참석자와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향후 ‘특수교육지원센터 표준 업무 매뉴얼’ 제작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센터별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업무의 체계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한편,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장 전문인력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인 교육적 요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과 치료, 수업 등 다양한 지원이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특수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전문인력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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