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주제 중등·특수학교 교장 연수 운영
첨단 반도체 인프라 견학 및 고교 교육과정 연계 분임 토의 진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8 10:25:19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5월 27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및 구미 일원에서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5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 역량 강화 및 리더십 전환을 위한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대전환(DX)이 진행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학교 경영자들의 창의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대학의 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고교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부에서는 슈퍼컴퓨팅 전문가인 조금원 국립금오공대 AX정보화본부장이 ‘디지털 대전환과 슈퍼컴퓨팅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 교장단은 대학 내 반도체 제작을 위한 클린룸 등 첨단 과학 기술 인프라를 직접 견학하며 미래 학습 환경의 실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부에는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이 강사로 나서 ‘AI 공존 시대, 학교장의 역할 제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이 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포용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지켜내야 할 인간성 회복 및 아날로그적 공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분임 토의에서는 대학 및 산업 현장 연계를 통한 고교 교육과정 혁신,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대전 미래 교육의 현장 적용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중등교육과 강의창 과장은 “디지털 대전환기는 학교 현장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리더십을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라며 “교장 선생님들이 디지털 혁신과 교육의 리더가 되어 고교 교육과정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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