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부평 특수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소통 협의회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15 10:25:40
[뉴스앤톡]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부평아트센터에서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평 지역 특수교육 여건 개선 및 특수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시, 부평구, 시의원, 특수학교,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부평 지역 공립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부평구는 인천에서 등록 장애인 비율이 높은 지역임에도 지적·자폐성 장애 학생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가 없다. 현재 184명의 학생이 타 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일반 학교로 배치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부평 공립 특수학교는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공공교육 기반임을 강조했다. 특수학교 학부모들도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과 일반 학교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며 조속한 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협의회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확대, 교통 체증 및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대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교육청은 향후 추진 과정에 지역 주민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후속 행정 절차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부평구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교는 특정 학생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모든 학생의 교육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공공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지속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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