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소득층 자립 돕는 ‘자활사업’에 42억원 투입…작년 대비 5억 증액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2-20 10:15:25

▲ , 저소득층 자립 돕는 ‘자활사업’에 42억원 투입
[뉴스앤톡] 정읍시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5억원 늘어난 42억원 규모의 ‘2026년 자활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근로 기회와 개인별 맞춤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지원 통장 사업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경제적 토대를 튼튼히 다질 계획이다.

시는 우선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10개 사업단에서 총 1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공장형 세탁 ▲초음파 세차 ▲카페 및 쌍화차 사업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과 사업단을 통한 근로 기회 제공은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급여는 근로 일수와 사업단별 단가에 따라 월 77만 8440원에서 최대 161만 4080원 수준이다.

시는 적극적인 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근로소득을 반영할 때 자활급여액의 30%를 공제해 참여자의 실질 소득을 보전해준다.

이와 함께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희망저축계좌 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관련 사업에 약 5억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근로 기회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 기반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자활근로 사업단인 ‘블럭팡팡’이 자활기업 창업에 성공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자체의 사업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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