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안전한 운행 당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9 10:15:27
[뉴스앤톡] 서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행 중 엔진 과열, 전기적 요인, 연료 누출,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는 연료와 시트, 내장재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이 많아 화재가 빠르게 확대될 위험이 있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곽도로 등 소방차 도착까지 시간이 걸리는 장소에서는 초기 진화 여부가 피해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에도 차량용 소화기 설치 또는 비치가 의무화됐다. 적용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경돼 등록되는 자동차이며, 기존 등록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운전자가 위급 상황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 또는 동승석 주변 등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압력 게이지, 용기 부식 여부, 사용기한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실제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초기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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