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IC 인근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 이전
상시 차단방역 체계 구축…축산차량 3단계 소독시스템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3 10:15:28
[뉴스앤톡] 영주시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영주IC 인근에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신축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2일 장수면 갈산리 신축 거점세척·소독시설에서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와 행정인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내 주요 방역 장비를 점검하고, 축산차량의 세척·소독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운영 준비 상황을 살폈다.
신축 거점세척·소독시설은 축산차량 이동이 많은 영주IC 인근인 장수면 갈산리 108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지상 1층, 연면적 252.84㎡ 규모로 사무실, 기계실, 소독실 등을 갖췄으며, 기존 갈산리 35번지에서 운영하던 거점소독시설을 이전한 것이다.
특히 신축 시설에는 차량번호 자동인식, 세륜, 분무소독으로 이어지는 3단계 소독시스템이 적용됐다.
터널식 세척기는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차량 내 유기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소독 효과를 높이고, 질병 유입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축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오는 24일부터 운영해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타 지역으로부터의 질병 유입을 막는 상시 차단방역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차량이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적극 이용하고 소독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