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로컬 명소 25곳 시민이 직접 뽑는다...홍제천 폭포 다음은 어디?
시민이 사랑하는 동네 명소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 대표 로컬 관광명소로 육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6 10:20:23
[뉴스앤톡] 서울시가 시민이 사랑하는 동네 명소를 서울 대표 로컬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서울에디션25’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시민 참여를 통해 자치구별 숨은 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와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등 자치구별 숨은 명소를 선정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서울 여행지를 소개했다.
‘서울에디션25’는 잘 알려진 관광명소를 넘어 지역의 일상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발굴해 서울만의 로컬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민에게 사랑받는 동네 명소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고,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로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명소를 중심으로 주변 골목상권과 지역 자원, 로컬 크리에이터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명소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 콘텐츠와 홍보를 지원해 관광객의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명소 25곳은 시민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곳 후보를 대상으로,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시는 앞서 시민, 자치구가 추천한 후보군 500곳을 로컬성(지역 고유성), 매력성(콘텐츠 경쟁력), 확장성(관광 홍보 및 지역상권 연계 가능성), 지속가능성(운영 여건 및 관광객 수용성)으로 종합 평가해 자치구별 후보지 2곳씩, 총 50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25개 자치구별 후보지 2곳 가운데 1곳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소 5개 자치구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시민 온라인 투표는 7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30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진짜 매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걷는 동네와 골목 곳곳에 있다”며, “‘서울에디션25’를 통해 시민이 사랑하는 일상의 공간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그 발걸음이 지역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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