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수여식 개최

6·25전쟁 호국영웅, 국가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10:20:08

▲ 헌정패 전수식
[뉴스앤톡]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0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4층 강당에서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의 희생을 기리고, 오랜 세월 아픔을 견뎌온 유족들에게 국가가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와 전몰군경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2명의 유족에게 헌정패를 전수했다.

국가보훈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수여 사업'은 전국의 유족 3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년도 명예 선양 사업이다. 올해는 고령자 유족 7,000여 명을 시작으로 헌정패가 순차적으로 전달되며, 헌정패에는 호국영웅들의 헌신이 시대를 넘어 영원히 빛날 것을 상징하는 태극과 방사형 문양 메달이 담겼다.

유족 대표로 참석한 김낙훈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인천광역시지부장은 "오늘 이 헌정패는 단순한 기념패가 아니라,‘대한민국은 당신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국가의 약속"이라며, "가족을 잃고 긴 세월 묵묵히 견뎌온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어 큰 위로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은 "영웅의 빈자리를 안고 오랜 세월 아픔을 견뎌 오신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결코 잊지 않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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