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도권 러너 100명 초청 ‘트레일러닝 부트캠프 in 김제’ 성료

BETTER里 선정기업 문카데미(클투)와 연계, 새만금 바람길 등 11km 코스 완주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0:15:18

▲ 김제시, 수도권 러너 100명 초청 ‘트레일러닝 부트캠프 in 김제’ 성료
[뉴스앤톡] 김제시는 지난 18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러너 100명을 초청해 진행한 ‘트레일러닝 부트캠프 in 김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BETTER里(배터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 문카데미(클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트레일 러닝(산, 초원,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운동)과 김제 지역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김제시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죽산초등학교에서 코치진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조별로 죽산마을 일대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마을 곳곳에 숨겨진 선물을 찾는 ‘죽산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을 탐방했다.

오후에는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본격적인 실전 트레일러닝에 나섰다. 코스는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진봉산과 봉화산을 거쳐 진봉면 내 토마토 농장에 도착하는 약 11km의 새만금 바람길 구간으로 구성됐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종착지에서 직접 토마토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코치진과 함께 트레일러닝 도전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웰니스(Wellness)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러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목욕시설을 이용해 사우나로 러닝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참가자들이 본 체류형 관광 콘텐츠에 깊은 매력을 느끼게 한 주요 요인이 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대규모 인원이 지역 식당을 방문해 김제 특산물인 소고기 만찬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는 수도권 참가자들에게 김제의 우수한 미식을 알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져 김제시 관내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영호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트레일러닝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김제 새만금 바람길과 평야의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탐방 및 특산물 소비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김제의 체류형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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