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향으로 물들다” 김해 영아티스트 콘서트 'ON STAGE' 개최

김해문화관광재단, 각 분야 청년 예술인과 협업으로 새로운 클래식 콘서트 선보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2 10:15:47

▲ 김해 영아티스트 콘서트 'ON STAGE' 개최
[뉴스앤톡]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김해 영아티스트 콘서트‘ON STAG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 지역 출신 청년 예술단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이머시브(Immersive, 몰입형)’ 연출과 공감각적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공연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객석 구성이다.

일반적인 객석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 객석을 배치하는 ‘무대 위 객석(On-Stage Seats)’ 연출을 선보인다.

중극장 특유의 밀착감 살려 관객이 연주자의 숨소리와 악기의 울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가을’을 주제로 음악(청각), 미디어아트(시각), 향기(후각)가 어우러지는 공감각적 연출을 선보인다.

콘서트 가이드 윤지원과 지역 출신 청년 예술 단체인 하프 트리오 ‘벨라 아츠(바이올린 배유경, 하프 김현재, 피아노 임지현)’가 출연하며, 미디어 아티스트 신용운(GXD 익스트림 스튜디오)의 시각 연출과 조향사 변성은(향기제작소)의 가을 향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 자체 제작 프로덕션을 구성하고 아티스트가 제작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아티스트의 기획 역량을 강화해 자립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기존 예술인 지원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간 새로운 지원 모델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조향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영식 문화예술본부장은 “재단 자체 프로덕션과 청년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14세(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60매 한정)로 진행된다.

예매는 선착순 전화예매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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