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6학년도 디지털 디톡스 인성교육 도움자료 개발‧보급

교사용 안내서와 초등 4~6학년용 인성 성장일지 보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3 10:20:22

▲ (학생용)디지털 디톡스 인성교육 도움자료 표지(4학년)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 인성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돌아보고 조절하며,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조절, 배려, 존중, 협력 등의 인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용 인성 성장일지는 초등학교 4학년용과 5~6학년용으로 나누어 제작됐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점검-약속-실천 기록-성찰’의 4단계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은 총 13주 동안 운영하며, 내 행동 알아차리기, 스스로 정하고 조절하기, 스스로 선택하고 약속 지키기, 내가 정한 일에 집중하기, 서로에게 마음 기울이기, 나를 돌보며 하루 마무리하기 등 생활과 연계한 6개의 활동 주제를 담았다.

인성 성장일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차원의 절제’에 그치지 않고 ‘함께하는 성장’을 이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정한 실천 약속을 가족, 친구, 교사 등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변화를 확인하고 돌아볼 수 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친구·가족과 대화하고, 독서와 놀이 등 관계 중심 활동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그 과정에서 자기조절과 책임, 배려와 존중이라는 소중한 인성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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