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지원 가족동행 보호자교육 운영
‘우리 가족 마음 안아주기 날’...보호자와 유아 200여 명 함께 배우고 소통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0:15:15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보호자와 유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유아 심리‧정서 지원 가족동행 보호자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마음 안아주기 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며 안정적인 양육과 가족 간 소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동행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호자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건강한 양육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에게는 공연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온울림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호자 대상 특강 △유아 정서 지원 인형극 △버블쇼 △음악동화 등 보호자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호자 대상 특강에서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부모 마음 돌봄을 통한 건강한 양육 지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보호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녀와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양육 태도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함께 살펴봤다.
유아들은 인형극과 버블쇼, 음악동화 등에 참여해 놀이와 공연을 즐기는 가운데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다양한 정서적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자와 유아는 각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따뜻한 관계와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는 그것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보호자의 건강한 양육을 함께 지원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연계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에는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보호자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유아와 가정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