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
폭염 대응 보호장구 지급 및 현장점검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8 10:10:34
[뉴스앤톡] 정선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보호장구를 지원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선군에는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37명이 지역 농가와 공공형 인력중개센터에서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이 고추, 고랭지 채소 재배 등 야외작업에 종사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기능성 조끼, 넥쿨러, 자외선 차단모자, 등 폭염 대응 보호장구를 지급하고, 농가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작업 중 휴식요령,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7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해 근로환경과 숙소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대응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비롯해 근로계약 준수, 숙소 환경, 인권침해 여부, 임금 지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군 농업정책과와 안전과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농가가 폭염특보 시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인력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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