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유가·물가 불안 대응 ‘비상경제대응 TF’ 확대 운영

생필품 수급 안정·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경제 총력 대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4-08 10:10:14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앤톡] 광주 동구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를 확대 운영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일 부구청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유가 상승과 생필품 공급 불안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기존 1단 2팀 체계에서 ▲민생물가안정 ▲석유가격안정화 ▲에너지절약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4개 팀 체계로 확대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에 나섰다.

동구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석유화학 기반 생필품의 수급 불안에 대비해 3~5개월분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1인당 5매로 판매량을 제한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판매소 공급 방식 개선을 추진하며 사재기 방지와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생활물가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지역사랑상품권(동구랑페이)·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카드수수료 지원(5월 예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골목상권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가 급등에 대응해서는 관내 주유소 합동점검을 실시해 가격 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등을 시행해 에너지 사용 절감과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지원, 푸드뱅크·푸드마켓 운영, ‘그냥드림’ 먹거리 지원사업(5월 추진)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생필품 수급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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