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 청소년·시민과 함께 동해시의 문화콘텐츠 만든다
시민 독립출판물 제작·10월 북페어 개최 등 지역 문화 주체 육성 박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4 10:05:08
[뉴스앤톡] 동해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 주관 공모사업인 '2026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발견하고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업에서 재단은 ▲청소년 문화플래너 양성과정과 ▲독립출판 작가 양성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청소년 문화플래너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은 지난 8월 8일 경주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경주국립박물관, 오아르미술관, 대릉원, 첨성대,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역사·문화·예술 현장을 둘러보며 우수 관광콘텐츠 활용 사례를 접했다.
견학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는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동해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여행코스를 기획하는 '나만의 동해 여행안내서' 제작 작업에 돌입한다.
완성된 여행안내서는 오는 9월 19일 열리는 동해무릉제 축제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독립출판 작가 양성 워크숍’통해서는 총 11명의 동해시 독립출판 작가를 양성하고, 참가자들이 동해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엮은 독립출판물을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0월 27일 개최 예정인 독립출판 북페어에서 선보이며, '나만의 동해 여행안내서'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시민이 단순한 문화 소비자를 넘어 지역의 자원을 직접 발견하고 고유한 이야기로 콘텐츠화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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