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고민, 친구와 함께 풀어요” 동해시 청소년 720명의 특별한 수업

관내 7개 중학교 1학년 720명 대상… 소그룹 활동형 집단상담 큰 호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8 10:05:10

▲ 사춘기 수업
[뉴스앤톡]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춘기 인생수업 ‘바라보다·나눠보다·나아가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춘기 초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급격한 신체·정서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7개 중학교 1학년 학생 720명(29학급·58그룹)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급 규모에 맞춘 '소그룹 중심 활동형 집단상담'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라보다–나눠보다–나아가다’라는 단계별 주제 아래 ▲자기이해 및 감정 알아차리기 ▲또래와 생각·감정 나누기 ▲공감·소통 실습 ▲건강한 관계 맺기 ▲학교생활 실천 다짐 등 일방적인 강의를 탈피해 몸으로 체험하고 소통하는 일상 밀착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사춘기는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래 관계를 통해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취지에 맞춰 학교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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