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한전, 송전탑 활용한 산불 감시망 구축

지흥·귀운동 산불 취약지역에 무인감시카메라 2개소 설치, 오는 9월 준공 예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9 10:05:08

▲ 송전탑
[뉴스앤톡] 동해시가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손잡고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ICT 기반의 촘촘한 산불 감시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흥동과 귀운동 등 산불 취약지역 중 가시권이 확보되는 송전탑 2곳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수집된 실시간 감시 영상은 시청 산불상황실(녹지과)과 재난안전상황실, 산불방지 ICT 플랫폼과 연계되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조기 대응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산불 위험에 대응해 송전탑 인프라로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불감시 영상 공유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협력 ▲산불예방 합동점검 등에 뜻을 모았다.

정인화 녹지과장은 “기존 송전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예산 절감과 감시 효율성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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