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자녀 정책으로 인구 위기 극복 총력

다자녀 양육 부담 덜어주는 종합 혜택 총망라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6 10:05:21

▲ 김제시, 다자녀 정책으로 인구 위기 극복 총력(다둥이 사진공모전 최우상 수상작)
[뉴스앤톡] 최근 정부의 저출생 대응 기조에 발맞춰 다자녀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가 결혼·임신·출산은 물론 양육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다자녀 정책 지원을 펼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먼저 출산 장려를 위한 경제적 지원이 눈에 띈다. 시는 첫째아 출산 시 1,000만 원을 시작으로 다섯째아 이상은 2,10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첫만남이용권 포함)을 지급한다. 또한 셋째아 이상 가구에는 매월 10만 원의 양육비와 25만 원의 육아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관내 기업·단체와 연계한 ‘행복드림 매칭사업’을 통해 선정된 가정에는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생활 속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혜택도 다양하다. 다자녀가정은 자동차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3자녀 이상 가구에는 패밀리카 구매 시 비용의 10%(최대 500만 원)를 보조받을 수 있다. 한편,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은 물론, 월 120L 상당의 종량제봉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역 업체와 연계한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시가 운영하는 다자녀 우대카드 ‘다둥e앱’을 통해 관내 식품점, 음식점, 카페, 공방, 미용실 등 50여 개소에서 5~10% 할인과 물품 제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교육 분야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자녀가정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100만 원의 희망나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평선 나눔스터디’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은 8만 원, 중학생은 10만 원, 고등학생은 12만 원까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고 안심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다자녀 지원 정책의 세부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장전략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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