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 성공 개최 총력 주차 및 교통 대책 추진으로 방문 편의 도모

공영주차장, 민간 소유 주차장, 임시주차장 등 28곳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0:10:26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교통안전요원
[뉴스앤톡] 무주군이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문객들의 교통·주차 편의 도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주차 공간 확보와 무료 셔틀버스 운영, 교통 통제 인력 배치 등을 포괄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4일 축제 시작부터 12일 폐막까지 추진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차 공간은 차 쉼터, 무주군청 지하 주차장 등 시내권 공영주차장과 무주장로교회를 비롯한 민간 소유 주차장, 임시주차장 등 총 28곳을 운영(3,236면)하며, 반딧불시장 주차장은 전면 개방(무료)한다.

주말(9.4.~6./9.11.~12.), 무주읍 제2농공단지(~당산 간 도로~축제장 전통생활문화체험관)와 무주생태모험공원(~축제장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 자리 잡은 임시주차장에서는 하루 9대의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풀마트 사거리 등 일부 구간의 CCTV 주정차 단속은 한시적으로 중단하며 예체문화관 일원 등 축제장을 중심으로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구간 21곳에는 교통 흐름 관리 인력 7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간별 인원과 시간은 방문객 밀집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한풍루 입구~무주군청 앞 구간, 국수거리 일원 등 주요 지점에서는 32명이 상시(14:00~23:00)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대규모 야간 행사가 열리는 9월 4·5·12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무주교에 대한 차량 운행이 통제되며, 장내 방송과 사전 홍보 등을 통해 우회도로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진입로에 주차장 안내 표지판을 비치하고 무주군청 누리집과 축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주차장 운영 현황도공유할 계획이다.

김헌수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교통팀장은 “이번 대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주민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주차 양보 문화 정착”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무주읍 이장 회의와 마을 방송을 통해 축제 기간 중 도보 이동과 카풀 이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객들이 주차 문제와 교통 불편 없이 무주반딧불축제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의 빛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운영을 기반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를 고도화할 방침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 캠핑, 반디 빛의 향연(드론, 낙화, 불꽃놀이, 레이저), 반딧불이 동요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30주년을 맞아 반딧불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