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 출연기관 출연금 막무가내식 변경사용 개선 촉구

취수원다변화 적극적인 행정력 발휘 주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0:10:41

▲ 제338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
[뉴스앤톡]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1)은 2026년 9월 2일, 제339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진행된 환경물정책실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안건처리를 심사했다.

먼저, 박희용 의원은 취수원 다변화와 관련된 ‘취수개발 기술검토 용역 중지’에 대하여 부산市가 기후부에 이끌려 다닐 것이 아니라 강력한 요청과 협의를 통해 이끌어나가야 한다며,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이어, 박희용 의원은 추경 산출근거표와 사업설명서를 정밀 대조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회에 제출한 본예산과 추경 예산 증감 사유가 실제 세부 변동 내역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 전형적인 ‘눈가림식 예산보고’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먼저 명지자원에너지센터의 경우, 환경물정책실은 '운영 일수 부족(60일)'을 명분 삼아 전기요금 1억 6,000만 원 증액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그러나 박 의원의 분석 결과, 실제 추경 산출표 상 동력비 증액분은 2억 5,100만 원에 달했으며 차액 9,100만 원에 대한 설명은 어디에도 없었다.

더욱 큰 문제는 산출근거의 임의 삭제와 통폐합이다. 본예산에 독립적으로 편성되어 의회 승인을 받았던 소각재처리비 1억 3,866만 원과 공공요금 3억 5,154만 원이 이번 추경에서 통째로 삭제된 뒤, 수선유지비와 기타운영비 항목에 몰래 끼워 넣어진 사실이 적발됐다.

박 의원은 "매년 2억에서 4억 원대의 불용액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명지센터가 예산을 마음대로 뗐다 붙였다 하며 의회를 기만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도 마찬가지 형태라며 전반적인 내용을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용 의원은 “환경공단 전출금이라는 이유로 수십억 원의 예산근거를 부서 임의로 삭제하고 재배분하면서 의회에는 단순한 총액 증감만 보고하는 것은 시의회의 예산 심의·확정권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란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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