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선관리대상자 집중 발굴
이달 28일부터 1,603명 대상 맞춤형 상담...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7 10:10:27
[뉴스앤톡] 충남 계룡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3개월간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선관리대상자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굴 대상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선관리대상자 1,603명으로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자 ▲장기요양 기각 및 각하자 ▲노인맞춤돌봄 중점군(신체적인 기능제한으로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기요양시설 퇴소자 중 재가급여 이용자 ▲고령 장애인 등 돌봄 수요가 높은 시민들이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와 노인맞춤돌봄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사업 내용을 알리고, 돌봄 수요가 높은 80세 이상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유선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통합돌봄 욕구가 확인된 시민에게는 대면 상담과 신청 접수를 진행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상담 과정에서는 ▲건강 상태 ▲주거환경 ▲일상생활의 어려움 ▲의료·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인별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장기요양시설 퇴소자와 의료기관 퇴원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룡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가운데 복합적인 돌봄 욕구가 있는 시민이면 장기요양 등급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계룡시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지원 ▲장기요양 ▲지역특화서비스 등 7개 분야 60여 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서비스로는 ▲반찬 지원 ▲가사 지원 ▲동행 이동 지원 ▲방문목욕 ▲이·미용 서비스 등이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계룡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성 계룡시장 권한대행은 “돌봄이 필요함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우선관리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상담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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