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거북섬을 수도권 해양레저의 메카로...'2026년 시흥 관광자문단 1차 회의' 개최
당일 관광에서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패러다임 전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4 10:10:12
[뉴스앤톡]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8월 6일 거북섬 일대에서 시흥시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시흥 관광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공사 관계자와 관광자문위원, 시흥시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거북섬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양레저관광도시의 역할과 과제’ 및 ‘거북섬 상시 체험형 관광콘텐츠 운영 방안’을 주요 의제로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흥이 보유한 거북섬과 오이도 등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도시 논리로 연결하는 전략적 재설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순 당일 방문지에서 ‘체류형 목적지’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거북섬을 개별 시설 단위가 아닌 ‘해양레저 통합 체험권역’으로 브랜드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레저·야간관광·미식·쇼핑을 잇는 통합 브랜드 구축 ▲실내 체험시설 등 비수기 및 우천 대응형 콘텐츠 확충 ▲계절성 극복을 위한 월별 테마형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들이 도출됐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시흥시 산업관광 및 해양레저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향후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거북섬 관광콘텐츠 운영과 해양레저 활성화 사업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시흥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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