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렴에 물든 특별한 일주일"…'2026 청렴페스타' 개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문화, 체험 결합한 다채로운 청렴 콘텐츠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0:10:36
[뉴스앤톡] 영등포구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청렴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다’를 주제로 ‘2026 영등포구 청렴페스타(청렴특별주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무겁고 딱딱한 규범이 아닌, 구민과 직원이 일상 속에서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렴페스타 주간에는 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9월 7일에는 구청 본관 로비에서 새 청렴 슬로건과 실천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8일에는 영등포 아트홀에서 반부패 교육에 마술 및 밴드 공연을 접목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해 전 직원이 쉽고 흥미롭게 청렴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9일에는 ‘영등포구 청렴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구민 414건, 직원 141건 등 총 55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예비심사,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청렴제일 영등포’를 대상작으로 확정했다. 대상작은 본관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청렴계단’에 새겨져 오가는 직원과 구민이 일상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4명(각 20만 원), 장려상 8명(각 10만 원) 등 총 14명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노력상 4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일에는 구청 앞 광장이 구민과 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바뀐다. 누구나 청렴 퀴즈를 풀면 음료를 제공하는 ‘청렴카페’와 지역 내 13개 기관의 청렴 우수사례를 전시하는 ‘청렴 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인‧허가 등 규제업무 담당자와 동주민센터 민원 담당 직원들이 팝아트 기법으로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공직자의 초심을 되새기는 ‘청렴 자화상’ 교육으로 주간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과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라며 “청렴을 행정의 기본으로 삼아,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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