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수요일… 마포구, 중장년 생태 감각 공방 운영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오전반․오후반 나눠 진행, 마포구 중장년 40명 모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7 10:10:14

▲ 생태 감각 공방 홍보 포스터
[뉴스앤톡] 마포구의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은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문예술 프로그램 ‘생태 감각 공방-물숨불흙’을 운영한다.

‘생태 감각 공방-물숨불흙’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마포중앙도서관은 기존 어린이 중심으로 진행해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중장년까지 넓혀, ‘생(물)-로(숨)-병(온도)-사(흙)’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좌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예술매개자 플랫폼 ‘얌지얌지’ 강사단이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연을 접한 뒤 야외로 나가 생태의 소리를 직접 감상하고, 식물 등을 만져보며 다양한 감각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느낀 자연의 모습과 경험을 수채화, 글, 콜라주 등으로 표현하며, 일상에서 지나쳤던 주변의 생명과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이며, 오전반(1기)과 오후반(2기)으로 나눠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10월에는 중장년의 작품과 함께 ‘생태 팝업 카드 공방’과 ‘생태 팝업 그림책 공방’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모은 성과공유회를 열어 세대별 시선으로 담아낸 생태 이야기를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삶의 변화가 많은 중장년 시기에 새로운 경험과 배움은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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