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 역량 키워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킨다

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대학생상담멘토링 멘토 슈퍼비전 및 소진예방 연수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3 10:05:19

▲ 대학생상담멘토링 마음길잡이 멘토 슈퍼비전 운영
[뉴스앤톡]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7월 2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멘티 1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대학생상담멘토링 ‘마음길잡이’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멘토 슈퍼비전 및 소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상담멘토링 ‘마음길잡이’는 대전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원)생 멘토가 1대1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을 통해 멘티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활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멘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부 ‘슈퍼비전’은 전문가를 초빙해 멘토들이 현장에서 겪은 실제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지도법과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진예방 연수’는 대학생 멘토들의 정서적 회복에 집중했다. 멘토들은 활동 중 느낀 스트레스를 털어놓고 감정 관리법을 배우며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대학생 멘토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내심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으며, 다른 멘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멘토가 건강해야 멘티인 청소년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 멘토들이 자부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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