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밤이 빛났다"…구미 도시숲 빛축제에 1만여 명 발길
10월 마지막 날 인동도시숲·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일대 축제 성황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0:10:13
[뉴스앤톡] 구미시는 10월 31일 인동도시숲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일원에서 '2026 구미 도시숲 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낮부터 저녁까지 인동·진미 지역에 열린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10월의 마지막날, 인동도시숲 일원에는 행사장을 찾는 발길로 북적였으며약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인 도시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낮 시간대에는 인근 도시숲을 중심으로 주민 화합의 문화축제가 열려 가을의 낭만을 더했다.
이어 밤 시간대에는 ‘도시숲 빛축제’와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의 ‘맛깨비축제’가 동시에 불을 밝히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낮과 밤을 아우르는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 1만여 명이 인동도시숲과 먹자골목 일대를 가득 메우며 지역 상권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행사 ‘가을밤 낭만콘서트’에서는 호소력 있는 명품 보컬 가수 환희가 무대에 올라 감미롭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인동도시숲을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외 공연에 그치지 않고 인근 상인들과 적극적으로 연계되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맛깨비거리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빛축제의 볼거리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행정과 주민, 그리고 상인회가 한뜻으로 만든 결실”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축제 콘텐츠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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