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유휴 공간, 추석맞이 마을 정원으로 새단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7 10:05:40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유휴 공간, 추석맞이 마을 정원으로 새단장
[뉴스앤톡]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원천동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 등 주민 25명과 함께 원천동 360-16번지 일원에 마을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정원 조성은 마을 경관 개선을 바라는 원천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공업지역 내 활용도가 낮은 소규모 유휴부지로, 환경 개선과 공간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한 곳이었다.

특히 주민들이 대상지 발굴과 사업 제안부터 정원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민·관 협치의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조성된 마을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핑크벨벳, 실유카, 황금조팝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됐다. 영통구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 감성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자투리땅을 우리 동네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조성된 정원이 이웃 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석을 맞아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정감 있는 원천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바를 직접 전달하고, 행정이 함께 그 해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작은 정원 하나하나가 주민들의 정서를 돌보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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