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열다섯, 같이 놀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AI 포토, 가족 레크리에이션, 피크닉 등 5종 프로그램으로 풍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7 10:05:32
[뉴스앤톡]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열다섯, 같이 놀자!’”를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만들기 연계 체험’과 ‘몸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교육체험 비예약자를 위한 현장 접수와 자율체험을 확대하고,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박물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 5종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개관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
5가지 체험으로 만나는 ‘열다섯, 같이 놀자!’
⁃ 첫 번째 프로그램은 9월 19~20일에 열리며, ‘뛰고 놀고 온몸 대잔치,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미니 운동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둘이 살짝 손잡고’, ‘팡팡 스택스 릴레이’, ‘지구공 굴리기’, ‘알록달록 미션 도형판’, ‘사랑의 안마 레크’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회당 10팀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사 진행 프로그램 외에도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투호, 엽전 던지기,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 도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 두 번째 프로그램은 ‘찍고 찍고, 열다섯 살! : AI 포토 체험’이다. 9월 24일과 9월 26~27일 추석 연휴에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I 캐릭터 포토 생성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 사진을 만들고 출력해 가져갈 수 있다.
⁃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에 ‘제기 차고, 소원 빌고’ 체험도 운영한다. 제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민속놀이인 제기차기를 체험하는 한편, 보름달과 방아 찧는 토끼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9월 24일과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현장 접수와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 네 번째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야외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피크닉 데이’다. 10월 3~5일과 10월 24~25일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가족에게 피크닉 바구니와 돗자리 등을 대여한다. 참가 가족은 피크닉을 즐기면서 함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 투어 미션을 수행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11월에는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바람 타고, 나를 찾고 : 바람 속의 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 전시실 ‘바람의 나라’와 연계해 부채, 깃털, 스카프, 풍선 등을 활용한 시각·청각 중심의 바람 체험을 진행한다. 스카프를 날리며 바람길을 따라 움직이는 등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각을 활용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콰이어트 아워(Quiet Hour)’ 방식으로 전시실의 소리와 조명을 낮춰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박물관에서 마음껏 놀고, 만들고, 움직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령과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열린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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