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지 전수조사 본격 추진

전담조직 구성·조사원 채용 통해 체계적 조사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8 09:10:27

▲ 양구군청
[뉴스앤톡] 양구군이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전한 농지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2026년 농지 전수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이에 앞서 전담조직 구성과 조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996년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소유·이용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작물 경작 및 실경작 여부 △농지 휴경 여부 △시설 설치 및 농지 불법전용 여부 △농지 소유 및 임대차 현황 등이다. 군은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농지 전수조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5개 읍·면별 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 강화를 위해 농지 전수조사 조사원 11명을 채용한다. 조사원은 각 읍·면 산업팀에 배치되어 현장 조사와 농지대장 정비 등 농지 이용실태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접수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공고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군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과 통계·농업 관련 조사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한다.

김경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농지 이용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농지 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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