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 준공
핵심부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미래차 부가가치 창출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8 09:10:27
[뉴스앤톡] 김해시는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정절차와 내부 정비를 거친 후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돕기 위한 열관리지원센터는 시의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중 한 곳인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에 속하며 총 45억 원의 공사비로 지상 1층, 연면적 1,377㎡ 규모로 건립되었다.
김해에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부품기업이 있다.
그러나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구조와 영세 기업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미래차 시장에 대비한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다.
특히 미래자동차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 배터리와 모터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열관리 기술’은 차량의 주행 안전성 확보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열관리지원센터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배터리 온도를 조절하는 쿨링 모듈 ▲차량 내 냉난방 모듈 ▲시스템 전체를 제어하는 제어 모듈 등 열관리 핵심부품의 개발부터 기술 인증, 사업화까지 다각도로 지원하게 된다.
이 때문에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업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은 “열관리센터 준공은 김해시가 단순한 자동차 부품 공급지를 넘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미래차 부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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