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우수 레퍼토리 구로 무대 진출...지역 간 문화교류 첫 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9 10:00:28

▲ 공연사진
[뉴스앤톡]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4일, 구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나무극장에서 이모션콘텐츠의 연극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마술‘을 선보이며 녪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된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164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한 공모·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간 문화예술 기관 교류 활성화와 예술인의 창작 활동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선정 우수작품인 이모션콘텐츠의 연극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마술’은 마술(Magic)과 연극(Drama)을 결합한 드라마직(Dramagic) 장르 작품으로, 마술사를 꿈꾸는 아이와 할아버지 마술사가 마술을 통해 교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은 객석점유율 93%를 달성하며 구로 지역 가족 및 어린이 관객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모션콘텐츠 이경재 대표는 ”구로 관객분들이 공연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이 레퍼토리가 세종을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경계를 넘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구로문화재단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18일(수)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부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아기음악극 ‘쿠웅따 사안책’을 선보이며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 지역 예술인의 작품이 수도권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 단체가 더 넓은 무대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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